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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최적의 숙소 선택 가이드이모저모 2026. 1. 15. 14:15반응형
이번에 아르헨티나 가서 숙소 때문에 아주 다이나믹한 경험을 하고 왔어요.
사실 여행 가서 잠자리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동네마다 성격이 너무 달라서 제가 느낀 거 그대로 털어놔 볼게요.
일단 제가 제일 사랑했던 동네는 팔레르모(Palermo)예요.
와, 여기는 진짜 '성수동'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힙해요!
저는 여기서 에어비앤비를 잡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슬리퍼 신고 나가면 바로 앞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브런치 가게가 널려 있어요.
밤늦게까지 근처 바에서 술 한잔하고 걸어오는데도 동네가 워낙 밝고 사람도 많아서 마음이 푹 놓이더라고요.
"나 여기서 살고 싶다!" 소리가 절로 나왔다니까요?
근데 단점이라면... 주말 밤엔 근처가 너무 핫해서 음악 소리가 방까지 다 들려요.
"나도 나가서 놀아야 하나?" 싶어서 엉덩이가 들썩거려 잠을 못 자는 부작용이 있답니다.
그러다 하루는 좀 우아하게 있어 보고 싶어서 레콜레타(Recoleta) 쪽 호텔로 옮겨봤거든요.
여기는 그냥 길거리 자체가 파리에요,
건물이 다 으리으리하고 예뻐서 호텔 문만 열고 나가도 제가 무슨 귀족이 된 기분이더라고요.
치안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최고인데, 문제는 가격이 좀 사악해요.
그리고 동네가 너무 조용하고 점잖아서, 팔레르모처럼 시끌벅적하고 힙한 재미는 좀 덜하더라고요.
약간 부자 할아버지 동네 놀러 온 기분이랄까요?
아, 그리고 제일 고민했던 곳이 센트로(Centro) 쪽이었어요.
오벨리스크 근처인데, 솔직히 여기는 교통이 너무 좋아서 가성비 따지는 분들한테는 최고예요.
근데... 밤이 되면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고요.
낮엔 활기차서 좋은데, 밤에 해 지고 나니까 큰길 말고 골목 안쪽은 좀 무서운 느낌? 제가 겁이 많아서 그런지 밤엔 숙소 밖으로 발이 안 떨어지더라고요.
잠만 딱 자고 바로 나갈 부지런한 분들한테만 권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산 텔모(San Telmo)! 여기는 100년 된 건물들이 많아서 빈티지한 감성이 폭발해요.
호스텔에서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 만나는 재미가 쏠쏠했죠.
근데 여러분, 여기 엘리베이터가 수동이었는데 저 탈 때마다 기도했잖아요.
수압도 좀 약하고 건물이 낡아서 불편한 건 있지만, 그 특유의 낭만 하나는 끝내줘요.
물론 소매치기가 많기로 유명한 동네라 제 가방을 자식처럼 꼭 껴안고 다녀야 했지만요!
결국 저는 다시 간다면 무조건 팔레르모로 갈 거예요.
비싸긴 해도 여행 와서 기분 내기엔 거기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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