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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갈 페니체에서 한달 살기 하는 방법과 후기
    여행 정보 2024. 9. 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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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처음 페니체에서 한 달 살기를 결정했을 때, 설렘과 함께 많은 궁금증이 생겼었어요. 비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숙소는 어디서 구해야 할까? 안전은 괜찮을까? 이런저런 고민들을 하면서 정보를 찾아보았고, 드디어 페니체에서의 한 달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포르투갈은 한국 국적의 경우, 관광 목적으로 90일까지는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으니, 한 달 살기에는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출국 전에 포르투갈 대사관에 한 번 더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항공권은 한국에서 포르투갈까지 직항 노선은 없지만, 유럽 주요 도시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갈 수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 구글 플라이트 등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여 최적의 항공편을 찾아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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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페니체에는 다양한 숙소 옵션이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현지인의 집을 빌리거나,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장기 체류를 계획한다면 월세 아파트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페니체는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걸어서 대부분의 곳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버스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자전거를 빌려 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주변 지역을 여행하기 편리합니다.

    해외 여행 시에는 여행자 보험 가입이 필수입니다. 질병, 상해, 도난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보장이 되는 보험 상품을 선택하세요.

    페니체는 비교적 안전한 도시이지만, 밤늦게 혼자 외출하는 것은 피하고, 귀중품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페니체에 도착했을 때,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했습니다. 포르투갈어는 물론, 현지 생활 방식도 익숙하지 않았죠. 하지만, 친절한 현지인들 덕분에 금세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머물던 게스트하우스 주인 아주머니는 마치 가족처럼 저를 챙겨주셨고, 덕분에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었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들리는 소리는 파도 소리였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불과 몇 걸음만 걸으면 탁 트인 해변이 나왔고, 저는 매일 아침 해변을 거닐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해변에서 요가를 하거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죠.

    페니체에서 만난 현지인들은 정말 친절하고 따뜻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며 포르투갈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현지 축제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어촌 마을 특유의 느긋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완벽했던 것은 아닙니다. 의사소통의 어려움이나, 갑작스러운 질병 등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저는 스스로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페니체에서의 한 달은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푸른 바다, 따뜻한 햇살,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저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현지인들과 함께 즐겼던 해산물 파티와,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했던 서핑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총 비용: 약 300만원 (개인의 소비 습관과 여행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항공료:

    • 왕복 항공권: 약 120만원 (항공사, 출발 시기, 경유 여부에 따라 가격 변동)
    • 추가 수하물: 약 5만원

    2. 숙소:

    • 게스트하우스 (1개월): 약 60만원 (시설, 위치, 성수기/비수기 등에 따라 가격 변동)
    • 유틸리티 (전기, 수도): 약 2만원

    3. 식비:

    • 식료품 구매: 약 30만원 (현지 마켓에서 직접 장을 봐서 요리)
    • 외식: 약 40만원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의 식사)

    4. 교통:

    • 버스, 택시 이용: 약 10만원 (페니체는 작은 마을이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경우가 많음)
    • 자전거 렌탈 (선택 사항): 약 2만원

    5. 여행자 보험:

    • 1개월 보험료: 약 5만원

    6. 기타:

    • 액티비티 (서핑, 요가 등): 약 20만원
    • 기념품, 쇼핑: 약 30만원
    • 현지 투어 (선택 사항): 약 20만원

    비용 절약 팁:

    • 항공권: 미리 예약하고, 저렴한 항공사를 이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숙소: 에어비앤비를 통해 현지인의 집을 빌리거나, 호스텔을 이용하면 게스트하우스보다 저렴하게 숙소를 구할 수 있습니다.
    • 식비: 현지 마켓에서 직접 장을 봐서 요리하면 외식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교통: 페니체는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전거를 렌탈하여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여행 시기: 비수기에 여행하면 항공료와 숙박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개인 의견이니 여행 시에는 반드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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