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한 달 살기 하는 방법과 후기

아순시온은 남미의 중심부에 위치한 파라과이의 수도로, 저렴한 물가와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한국인들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한 달 살기 여행지로서 떠오르는 곳입니다. 이 글에서는 아순시온에서 한 달 살기를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비자, 항공권, 숙소, 교통,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생생한 후기와 함께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비자 준비: 관광객 입장에서의 비자 정보

• 비자 면제: 한국 국적 소지자는 관광 목적으로 파라과이에 90일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합니다. 별도의 비자 발급 없이 여권만으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 장기 체류: 한 달 이상 체류를 원하는 경우에는 현지에서 비자 연장을 신청해야 합니다.
• 주의 사항: 비자 관련 규정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출국 전에 파라과이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재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항공권 예약: 최적의 항공편 찾기

• 직항 노선 부재: 한국에서 아순시온까지는 직항 노선이 없으며, 대부분 미국이나 유럽을 경유하여 이동해야 합니다.
• 항공권 가격: 항공권 가격은 출발 시기, 경유지, 항공사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스카이스캐너, 구글 플라이츠 등의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여 저렴한 항공권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팁: 성수기를 피하고, 미리 예약하면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3. 숙소 선택: 나에게 맞는 숙소 찾기

• 다양한 숙소: 아순시온에는 호텔, 게스트하우스, 렌탈하우스 등 다양한 종류의 숙소가 있습니다.
• 예산: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숙소의 범위가 달라집니다. 저렴하게는 하루 10달러부터 고급 호텔은 하루 100달러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 위치: 시내 중심가, 강변, 외곽 등 위치에 따라 분위기와 편의시설이 다릅니다.
• 팁: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등의 숙소 예약 사이트를 활용하여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교통: 아순시온 시내 이동하기

• 버스: 아순시온에는 시내버스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요금이 저렴합니다.
• 택시: 택시는 비교적 저렴하지만,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탑승 전에 요금을 협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버: 우버는 아직 활성화되어 있지 않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이 가능합니다.
• 렌터카: 렌터카를 이용하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교통 체증과 주차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5. 볼거리 & 즐길거리: 아순시온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

• 역사적인 건축물: 아순시온에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 박물관: 역사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박물관을 방문하여 파라과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자연: 아순시온 강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근교의 자연 공원을 방문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축제: 파라과이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현지인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6. 먹거리: 파라과이의 맛을 느껴보세요

• 아소도: 파라과이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소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는 요리입니다.
• 엠파나다: 밀가루 반죽에 고기, 야채 등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튀긴 음식입니다.
• 테레레: 파라과이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차가운 차로, 마테 차와 비슷합니다.
• 과일: 파라과이에는 다양한 종류의 열대 과일이 저렴하게 판매됩니다.

7. 놀거리: 아순시온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 언어 교환: 현지인들과 언어 교환을 하며 친구를 사귀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 봉사활동: 현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클럽: 아순시온에는 다양한 클럽이 있으며, 주말에는 젊은이들로 북적입니다.

8.아순시온 한 달 살기 비용

아순시온 한 달 살기 비용은 개인의 소비 습관과 선택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예산을 잡기 위해 항목별로 예상 비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숙소:
  • 도르미토리: 하루 10~15달러
  • 프라이빗룸: 하루 20~50달러
  • 서비스 아파트: 하루 50달러 이상
• 식사:
  • 현지 식당: 한 끼 5~10달러
  • 마트에서 구입하여 직접 요리: 한 달 100~150달러
• 교통:
  • 버스: 매우 저렴 (한 번 탑승 시 1,000과라니, 약 0.15달러)
  • 택시: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짧은 거리는 5,000과라니 정도
• 활동:
  • 박물관 입장료: 5~10달러
  • 여행: 근교 여행 시 교통비와 식비 추가
• 기타:
  • 통신: 현지 유심 구매 시 월 10~20달러
  • 생활용품: 마트에서 구매 시 저렴
  • 여가 활동: 카페, 술집 이용 등 개인차가 크다

총 예상 비용: 한 달 생활비는 숙소, 식사, 교통 등을 고려하여 500~1,500달러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행 스타일이나 활동 범위에 따라 더 많거나 적게 들 수 있습니다.

9. 아순시온 한 달 살기 후기

아순시온에서 한 달을 보내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저렴한 물가와 친절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현지 시장에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골목골목 숨겨진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장점

• 저렴한 물가: 한국에 비해 물가가 매우 저렴하여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합니다.
• 친절한 사람들: 현지인들은 매우 친절하고, 외국인에게도 쉽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 안전한 도시: 치안이 비교적 안정되어 있어 혼자 여행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 다양한 볼거리: 역사적인 건축물, 박물관, 자연 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 스페인어 학습: 스페인어를 배우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단점

• 교통: 버스 노선이 복잡하고, 택시 미터기가 없는 경우가 많아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인터넷 속도가 느린 곳이 많습니다.
• 관광객 시설 부족: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여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팁

• 현지인과 교류: 현지인들과 대화하며 문화를 배우고, 친구를 사귀는 것은 좋은 경험입니다.
• 스페인어 공부: 미리 간단한 스페인어를 공부해두면 의사소통이 더욱 원활해집니다.
• 현지 음식 즐기기: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보며 미식 여행을 즐겨보세요.
• 안전에 유의: 밤늦은 외출은 자제하고, 귀중품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튼 아순시온은 저렴한 비용으로 남미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인 도시입니다. 친절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내용은 개인 의견이니 여행 전에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