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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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를 닮았다는 소천지를 아시나요?여행 정보 2018. 4. 5. 12:24
소천지는 백두산 천지를 닮았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바람도 불지 않고 맑은 날씨에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인터넷에 보면 정말 멋진 사진 들이 있는데 그런 사진을 찍으려면 날을 잘 잡아야 한다. 나도 오래전 부터 이곳을 찾아보려고 하다가 깜박하고 지나치곤 했는데 오늘은 지나던 길에 들려 보았다. 소천지로 내려가는 길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 길옆에 주차하고 내려 가면 된다. 위치는 더베이 리조트 주변에 보면 다리가 있은데 이곳에 소천지로 내려가는 표시판이 있고 그 길을 따라 내려 가면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이곳은 올레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올레길을 걸으면서도 들려 볼수있다. 내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막 지고 있을때고 또 날씨도 그렇게 맑은 날이 아니어서 멋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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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숨은 명소 원앙폭포의 추억을 떠올리다.여행 정보 2018. 4. 5. 12:18
원앙폭포는 한라산 돈내코 코스로 가면 볼수 있다. 제주에는 많은 폭포가 있는데 원앙폭포도 가볼만한 폭포라고 할 수 있다. 원앙폭포로 가는 길은 목재로 산책길을 만들어 놓아 가기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폭포로 내려 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내려 갈때는 주의 해야 하고 올라올때는 매우 힘들다. 그래도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가 볼수 있는 곳이다. 무더운 여름에 찾으면 더 좋을지 모르지만 지금도 찾아 오는 분들이 있고 또 차라리 지금이 조용해서 사진 찍기도 더 좋은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여름에 볼 수 있는 푸르름은 적다는 점이다. 그래도 또다른 아름다운과 매력을 볼 수 있으니 절대로 후회되지는 않을 것이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사진을 다 찍고 올라가려고 바라보니 올라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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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인 한란을 볼수 있는 한란 전시관을 찾아가 보았다여행 정보 2018. 4. 5. 12:14
천연기념물인 한란은 아주 희귀한 식물이여서 쉽게 찾아보기가 어렵다. 그런데다가 꽃피는 시기가 겨울이여서 자연에서 꽃이 핀 한란을 보기는 더욱 어렵다 제주도에는 한란 자생지가 몇군데 있는데 나도 그 위치는 잘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검색해 본 결과 돈내고 코스 주변에 있는것을 알게 되었고 그 블로그에 적혀진 주소로 네비에 검색해 보았다. 근데 이 주소는 네비에서 검색되지 않았다. 할 수 없이 그냥 무작정 돈내코 코스로 가기로 했다. 정작 돈내코에 도착하니 어디에 한란 자생지가 있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어디로 갈까 망설이고 있는데 어르신 한분이 산행을 마치고 내려 왔다. 그분에게 물었더니 그 위치를 알려 주었는데 그 곳에 가도 한란을 볼수 없다고 한다. 한란 자생지는 울타리를 쳐놓고 보호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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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00고지 습지의 추억을 적어본다여행 정보 2018. 4. 5. 11:58
오늘은 1100고지 습지를 찾아던 추억을 적어 본다 지난 겨울 나는 한라산 설경을 모려고 길을 나섰다. 나로써는 그래도 일찌감치 떠나느라고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중산간 도로에 들어서니 이미 먼저온 차들이 길옆에 쭉~ 늘어서 있다. 한라산으로 가는 곳곳에 썰매를 타면서 설경을 즐길만한 곳이 많아서 곳곳에 세워든 차들로 정체가 되기 시작했다. 정체는 어리목에 가까워지자 아예 멈추어 버렸다. 그리고는 엉금엉금 거부기 걸음으로 전진한다. 이렇게 겨우 어리목을 지나자 이번에는 1100고지 습지에 차들이 꽉 들어차 또 길이 막혔다. 그래서 한라산을 포기하고 1100고지 설경을 보기로 하였다. 이곳도 나름 설경이 이쁘다. 근데 오면서 많이 지체되어서인지 많이 녹아내려 내가 상상했던 그런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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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조약 습지로 등록된 물영아리 오름에 가보다여행 정보 2018. 4. 2. 16:35
람사르습지 보호구역인 물영아리 오름에 가보았다. 이 오름을 가려면 주차장에서 한 참을 걸어가야 오름이 있다. 주차장앞에 있는 표시판을 따라 가면 된다. 주차장 바로 옆에 방목지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 안된다. 나도 처음에는 모르고 그곳으로 갔는데 이곳은 들어갈 수가 없다. 안내센터를 지나오니 이렇게 오름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길 오른쪽은 방목지인데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이곳을 지나다가 소와 함께 풀을 뜯는 노루도 발견했다. 사람을 보고도 별로 놀라지도 않았다. 얼핏보면 송아지로 보이니 일부 사람들은 그냥 지나쳐 갔다. 오름을 오르는 길은 두갈래 길이 있다. 직선으로 올라가는 길과 새로 만든 돌아가는 길이 있다, 직선으로 올라가는 길은 거리는 짧으나 경사가 급하여 매우 힘들다. 먼저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