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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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00고지 습지의 추억을 적어본다여행 정보 2018. 4. 5. 11:58
오늘은 1100고지 습지를 찾아던 추억을 적어 본다 지난 겨울 나는 한라산 설경을 모려고 길을 나섰다. 나로써는 그래도 일찌감치 떠나느라고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중산간 도로에 들어서니 이미 먼저온 차들이 길옆에 쭉~ 늘어서 있다. 한라산으로 가는 곳곳에 썰매를 타면서 설경을 즐길만한 곳이 많아서 곳곳에 세워든 차들로 정체가 되기 시작했다. 정체는 어리목에 가까워지자 아예 멈추어 버렸다. 그리고는 엉금엉금 거부기 걸음으로 전진한다. 이렇게 겨우 어리목을 지나자 이번에는 1100고지 습지에 차들이 꽉 들어차 또 길이 막혔다. 그래서 한라산을 포기하고 1100고지 설경을 보기로 하였다. 이곳도 나름 설경이 이쁘다. 근데 오면서 많이 지체되어서인지 많이 녹아내려 내가 상상했던 그런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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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조약 습지로 등록된 물영아리 오름에 가보다여행 정보 2018. 4. 2. 16:35
람사르습지 보호구역인 물영아리 오름에 가보았다. 이 오름을 가려면 주차장에서 한 참을 걸어가야 오름이 있다. 주차장앞에 있는 표시판을 따라 가면 된다. 주차장 바로 옆에 방목지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 안된다. 나도 처음에는 모르고 그곳으로 갔는데 이곳은 들어갈 수가 없다. 안내센터를 지나오니 이렇게 오름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길 오른쪽은 방목지인데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이곳을 지나다가 소와 함께 풀을 뜯는 노루도 발견했다. 사람을 보고도 별로 놀라지도 않았다. 얼핏보면 송아지로 보이니 일부 사람들은 그냥 지나쳐 갔다. 오름을 오르는 길은 두갈래 길이 있다. 직선으로 올라가는 길과 새로 만든 돌아가는 길이 있다, 직선으로 올라가는 길은 거리는 짧으나 경사가 급하여 매우 힘들다. 먼저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