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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 원인,증상 등 총정리이모저모 2025. 2. 23. 12:10반응형
골반염(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은 여성의 생식기관(자궁, 나팔관, 난소 등)에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불임, 만성 골반통, 자궁외임신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골반염의 원인
골반염은 주로 성병(STD, 성매개 감염)이나 질 내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① 성병(STD)으로 인한 감염
-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
- 임질(Neisseria gonorrhoeae, Gonorrhea)
이 두 가지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감염된 상태에서 치료받지 않으면 골반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② 비성병성 세균 감염
- 질 내 정상 세균총이 깨져 혐기성 세균이 증식
- 분만 후 감염
- 유산 후 감염
- 자궁 내 장치(IUD, 루프) 삽입 후 감염
반응형2. 주요 증상
골반염의 증상은 가벼운 경우부터 심각한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① 일반적인 증상
- 아랫배(골반) 통증
- 질 분비물 증가(악취를 동반할 수 있음)
- 비정상적인 질 출혈(생리 기간이 아닐 때)
- 성관계 시 통증(성교통)
- 배뇨 시 통증
- 열(발열)과 오한
② 심각한 증상(응급 상황)
- 심한 복통
- 고열(38.5℃ 이상)
- 지속적인 구토
- 실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3. 위험 요인
골반염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병(STD) 병력
- 여러 명의 성 파트너
- 25세 이하의 젊은 여성 (특히 성생활이 활발한 경우)
-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 질 내 세척(Douching) 습관
- 최근 자궁 내 장치(IUD) 삽입
4. 진단 방법
골반염을 진단하기 위해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합니다.
① 문진 및 신체 검사
- 증상 확인
- 골반 내 통증 여부 검사
② 검사 방법
- 질 및 자궁경부 분비물 검사 (클라미디아, 임질 감염 여부 확인)
- 소변 검사 (감염 여부 확인)
- 혈액 검사 (염증 수치 및 감염 확인)
- 초음파 검사 (난소, 나팔관 상태 확인)
- 복강경 검사 (심각한 경우 직접 확인)
5. 치료 방법
① 항생제 치료
골반염은 세균 감염이므로 항생제 치료가 필수입니다.
- 경구 항생제(먹는 약)
-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추가 가능
- 정맥 주사 항생제(입원 치료 시)
-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 겐타마이신(Gentamicin)
② 입원 치료 필요 여부
- 증상이 심한 경우(고열, 패혈증 의심 등)
- 임신 중 골반염 발생 시
- 항생제 치료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③ 수술 치료(드문 경우)
- 농양(고름 주머니)이 생기면 배농 수술 필요
6. 골반염의 합병증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① 불임(Infertility)
나팔관이 막히거나 손상되어 수정란이 이동하지 못해 불임이 될 수 있습니다.
② 자궁외임신(Ectopic Pregnancy)
나팔관 손상으로 인해 수정란이 자궁이 아닌 나팔관에 착상하는 위험이 증가합니다.
③ 만성 골반통(Chronic Pelvic Pain)
염증으로 인해 유착이 발생하여 지속적인 골반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④ 패혈증(Sepsis) 및 생명 위협
감염이 심할 경우 전신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7. 예방 방법
골반염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이 중요합니다.
① 안전한 성생활 유지
- 콘돔 사용 (성병 예방)
- 성 파트너 수 제한 (감염 위험 감소)
- 성병 정기 검사
② 위생 관리
- 질 내 세척(Douching) 피하기 (정상 세균총 유지)
③ 성병 치료 후 재검사
- 성병 치료 후 반드시 완치 확인을 해야 합니다.
④ 피임 기구 관리
- IUD(자궁 내 장치) 삽입 후 감염 예방 조치 필요
8. 자주 묻는 질문(FAQ)
Q1. 골반염은 자연 치유될 수 있나요?
아니요.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이 진행되어 불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Q2. 골반염이 있으면 성관계를 해도 되나요?
아니요. 치료가 끝날 때까지 성관계를 피해야 합니다.
Q3. 골반염 치료 후 재발할 수도 있나요?
네. 특히 성병이 원인이었다면, 파트너도 함께 치료받아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Q4. 피임약을 먹으면 골반염을 예방할 수 있나요?
아니요. 피임약은 성병을 예방하지 못합니다. 콘돔을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9. 결론
골반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불임이나 만성 통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성병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정기적인 성병 검사가 필수입니다.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거나 추가 질문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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