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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서귀포의 풍경과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작가의 산책길- 유토피아로
    여행 정보 2018. 4. 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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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산책길이라고 하는 걷기 좋은 길이 있다기에 걸어 보기로 했다.

    이왕이면 처음부터 걸어야 하니 시작점을 찾아 가보기로 했다.

    근데 인터넷검색을 해봐도 정확한 시작점 주소를 알아낼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그 주변 주소를 검색하고 가보는 수밖에 없었다.

    여기 저기 헤매이다가 안내판을 찾을 수 있었는데 안내판을 보아도 쉽지는 않았다.

    이중섭생가 까지는 쉽게 찾아 왔는데 여기서 시작점을 찾지 못해 갈팡질팡 하면서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 가기를 몇번 반복하다가 드디어 이a중섭공원 안에 세워진 팻말을 보고 시작점을 찾을 수 있었다. 시작은 이중섭공원부터 인데 이 공원주소가 검색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이중섭생가에서 옆으로 조금 가면 되는데 안내 표지판이 조금 아쉽다.

    생가에서 나와 옆으로로 가면 된다.

    이 계단으로 오르면 안되고 아래쪽으로 가야 한다.

    가다보면 공원표지판이 있다.

    작가의 길을 걷다 보면 마을미술 프로젝트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처음으로 만난 작품이  [이중섭의 꿈]이다

    옆에 앉아 인증샷을 찍으면 좋을 듯...

    이번에 작가의 산책길을 걷다가 또 한가지 황당했던 것은 바람에 흔들려 돌아 갔는지 작가의 산책길을 가리키는 표시판의 방향이 엉뚱한 곳을 가리키고 있어 한참을 다른 곳으로 갔다. 그런데 아무리 가도 느낌이 산책길 같지가 않고 이상하길래 사람들에게 물어 보았더니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산책길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것 같아 아쉽다.
    한참을 헤매이다가 제대로 걷기 시작해 다음으로 만난 작품이 이중섭 생가 옆에 있는 [길떠나는 가족]이다. 길떠나는 가족앞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고 인증샷을 찍는 사람도 많아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이곳을 떠나 조금 더 걸으니 다음 작품이 나타났다.

    이 작품은 [집을 생각함]이다

    집을 생각함을 보고 조금 더 걸으니 큰길이 나타나고 좌측 길 건너편에 새로운 작품이 모습을 보였다

    이 것도 분명 작품인 것 같기는 한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위쪽에 [나는 서귀로 간다]는 글이 씌여 있는데 아마도 이게 작품이름인지는...?

    이곳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제주 돌담]이라는 작품이 있다.

    가다보면 전망이 좋은 곳이 있는데 여기서 한 참을 구경하다가 좀 더 걸어가니 칠십리 시공원이 시작되었다

    이 나무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모습이 너무 신비하여 찍어 보았다.이곳에도 여러 작품들이 있었다.

    이곳에서 본 첫 작품은 [샛기정, 구름으로살다]이다

    다음 작품은 절벽에 좁은 샛길이 나 있다는 지명의 유래와 인근 "생수궤"의 샘물을 얻기 위해 이 길을 따라 물허벅을 지고 오간 것에 착안하여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그다음 작품은 [물의 축제]이다

     

    공원속으로 들어가니 이번에는 나무가지로 얼기설기 엮어 만든 [영원한 생명] 이라는 작품이 있었다

     

    뼈만 남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색적이다. 

    이곳을 지나 가는데 토끼 한 마리가  나타나
    여유롭게 풀을 뜯는 모습이 포착 되어 찍어보았다.

    여기서 토끼를 만날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토끼 우리가 없는 걸로 보아 야생토끼 인듯 한데 나를 보고도 별로

    무서워 하지도 않고 먹는데만 열중하고 있었다.

    산책길은 계속 공원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걷기가 더 좋은 것 같다.

    나 말고도 걷는사람이 포착되었다.

    그다음에 나타난 작품들도 멋있어 보이는데 작품 설명이 따로 없는 것으로 보아 프로젝트 작품이 아닌가 보다.

    그래도 멋지다.

    여기 풍경이 참 좋았다.

    드디어 다음 작품인[유토피아 갤러리] 가 나타 났다

     유토피아 갤러리 라는 작품이다.

    이곳은 운영하는 곳인 것 같았다.

     유토피아 갤러리 옆에 다음 작품인 [경계선 사이에서] 가 있다

     


    이 작품이 정말 멋진 것 같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곳에 덕판배 미술관이 라는 곳도 있었다.

    들어가 보지 않아서 어떤 곳인지 모르겠다.

    멀리 천지연 폭포가 바라보이는데 너무 예쁘다.
    조금 더 걸어가니 마을 주민들이 나와서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었는데
    이곳에도 [혼자 즐기는 의자]라는 작품이 있었다.

    너무 이쁘다.

    길이 끝나고 아래로 내려가기전에 나타난 작품은 [유토피아로 생태 보물섬] 이다

    여기까지 보고 천지연으로 내려가면 된다 천지연 까지 내려오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져 더이상 걷지 않기로 하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로 가는 길에 조형물이 하나 있길래 찍어보았다.

    이것도 작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작가의 산책길이 생각보다 구간이 길어서 한 번에 다 돌아보기는 무리인 것 같다.

    그냥 부지런히 걷기만 한다면 가능 할수도 있다.

    허나 나처럼 사진을 많이 찍다 보면 안된다.

     아직 많이돌아보지 못했는데 못본 곳은 다음에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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