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의 패키지 여행 정말 옳은 선택일까? 나의 패키지 여행 후기
나는 자유 여행을 선호 하는 편이지만 혼자서 해외 여행을 하려니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아 어쩔수 없이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게 되었다.
여행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검색해보면 내용은 비슷해 보이는데 가격은 천차 만별이다.
그러니 본인이 갈수 있는 날짜에 가장 싸게 갈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내가 선택한 상품이 수요가 적어 출발하지 못하고 취소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출발 확정된 상품을 선택하면 취소되지 않고 출발 할수 있다.
아무튼 나는 출발 확정이고 가격도 싸게 나온 패키지 상품이 있기에 선택했다.
이 상품은 3박5일 일정이였는데 사실은 2일은 공항과 비행기 안에서 보낸거나 다름 없고 관광한 날짜는 2일이고 마지막 하루는 쇼핑3곳을 하였는데 상품 설명회라는 것을 듣고 상품을 구매해야 했다.
여기서 상품을 구매 하지 않아도 되니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런 설명회를 듣자고 해외까지 왔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어쩔 수 없다.
아무튼 패키지 여행을 하려면 쇼핑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므로 각오해야 한다.
패키지 여행에서 또 하나 주의 해야 할점은 선택 관광이 있다는 점이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할때 선택 관광을 선택하지 않아도 그 어떤 피해도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선택관광 부분은 가이드의 수입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부분에서 가이드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 가이드은 첫날 미팅에서 여행 상품에도 없던 여러가지 선택관광이 프린터된 종이 한장씩을 나누어 주면서 어느 것은 좋고 나쁘고 하면서 몇가지는 꼭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일부 사람들은 선택 관광을 선택 했지만 나는 별로 선택하고 싶은 것이 없어 하나도 선택하지 않았다.
그랬더니 가이드가 와서 나를 끝없이 설득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일단 가보고 결정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끝내 선택 관광을 하지 않자 슬그머니 압력이 들어 오기 시작했다.
내가 사진을 찍을때 다른 사람에게 패해를 주고 있다고 하면서 내가 사진 찍는 것을 달갑지 않아 하였다.
그래서 여기서 가이드와 말다툼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다음 번 선택관광에서는 대여섯명 정도가 선택관광을 하지 않기로 하였는데 원래는 여기서 기다리다가 선택관광이 끝나면 그때 버스로 호텔을 가기로 돼여 있다.
나는 기다리면서 주변에서 사진이나 찍으려고 했는데 가이드가 택시를 불러 우리를 호텔로 보내 버렸다. 택시비는 물론 우리가 지불했다.
혼자 남기가 멋해서 그냥 나도 택시에 함께 타고 왔는데 생각할 수록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가이드가 이렇게 나오는 나는 더 선택관광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
마지막 선택관광은 액수가 높았는데 아마도 가이드가 이곳에서 이익을 많이 보는 것 같았다. 이 선택 관광은 홈페이지 상품에는 없던 것으로써 가이드가 만든 것이였다. 이 선택 관광은 4명 밖에 선택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자 가이드는 나에게 로골적으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선택 관광을 하나도 하지 않았기에 자기는 100달러의 손해를 보았다는 것이다. 말은 바른대로 손해를 본것이 아니라 이익을 못보았다고 말해야 정확한것 아닐까요?
아무튼 선택관광을 하지 않아도 피해는 없지만 가이드와 관계를 극복해야 하니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일까요?
나는 다시는 패키지 여행을 하고 싶지 않다.
이 글을 읽은 사람이라면 옳바른 선택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믿으면서 이글을 마친다.